
동양이 지난해 6월 기존 월례조회를 대체해 실시한 ‘열린Talk’이 시행 1년을 맞았다. 본사 직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Talk의 시행 1년 후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지난 23일 현장을 다시 방문했다.
열린Talk은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 2월까지 총 13회를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잠시 중단되었다.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재개의 시기를 조율했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바탕으로 지난 23일 ‘열린Talk’가 다시 시작됐다.

이번 열린Talk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고 식후 차를 마시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회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1시간 30분간 이어갔다. 특히, 차를 사러 갈 직원을 참여자 전원(정진학 사장 포함)의 사다리 타기로 뽑고 농담도 나누면서 대화시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했다.

정진학 사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즘 시대는 공부할 수 있는 방법도 매우 다양하니 배움을 멈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집합시설 출입을 위한 QR체크인’방법이나 1000만명이 다운받은 ‘오늘의 집’ 어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하면서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원들 역시 시즌에 맞는 휴가이야기부터 회사정책이나 업무의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궁금증들을 해소해 나갔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양 총무팀 왕희선 팀장은 “열린Talk 1회당 평균 10명의 직원이 참석해 현재까지 1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사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했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기는 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의 열린Talk은 그룹웨어를 통해 일정이 공지되며 희망자가 자율적으로 참석의사를 밝히고 참여하는 소통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