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유튜브 채널이 2025년 5월 22일 기준, 구독자 수 500만 명을 달성했다. 2013년 채널 개설 이후 12년 만의 성과로, YTN은 방송 중심 뉴스 소비에서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숏폼,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실험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 지난 2년간의 꾸준한 성장, 신뢰 기반의 디지털 전환
YTN 유튜브 채널은 2023년 7월 400만 구독자 달성 이후, 약 2년 만에 10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히 최근 1년간(2024년 5월~2025년 4월) 월평균 약 4만 5천 명씩 구독자가 증가하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온 디지털 전략이 꾸준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YTN의 ‘팩트 중심 보도 원칙’과 ‘디지털 퍼스트’ 전략이 있었다. YTN은 유튜브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 운영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강화해 왔다.
1. 속보성과 정확성의 조화 - 신속한 보도와 팩트 검증의 균형
2. 디지털 네이티브 콘텐츠 기획 - 숏폼, 자막뉴스 등 플랫폼 특화 포맷 실험
3. 멀티앵글 뉴스 제공 - 동일 이슈에 대한 다양한 해설과 시각
4. 뉴스 접근성 향상 - 하이라이트 영상, 시리즈 콘텐츠 등 편의성 기반 구성
◇ 실시간 뉴스, YTN 채널의 중심축
YTN 유튜브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24시간 실시간 뉴스 스트리밍이다. YTN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시의성 있는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주요 사건 발생 시 높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실시간 뉴스의 존재감을 키워왔다.
최근 6개월 기준, 실시간 뉴스 스트리밍 콘텐츠는 전체 발행량과 시청 시간에서 모두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라이브’ 영상은 약 6억 회의 조회 수와 8,850만 시간에 달하는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YTN 유튜브의 대표 포맷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YTN 뉴스 유튜브 채널의 24시간 라이브 방송은 평균 5,541명의 동시 접속자를 확보하며, 타 방송사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실시간 시청자 수는 단발성 조회 수와 달리 콘텐츠의 지속 시청력과 신뢰도, 브랜드 충성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YTN의 경우 꾸준한 뉴스 제공과 빠른 속보 대응이 높은 실시간 접속 유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 브랜디드 콘텐츠, 뉴스의 외연을 넓히다

YTN은 단순한 보도에 그치지 않고, ‘이게 웬 날리지’, ‘이게 머니’, ‘국민건강보험 뉴스’ 등 공공성과 정보성을 결합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해당 콘텐츠들은 높은 조회 수와 긍정적인 시청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포맷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은 앞으로도 뉴스의 전달력은 유지하면서도 포맷과 접근 방식에서는 유연한 실험을 지속해, 디지털 환경에서 뉴스의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다.
◇ 다음 목표, 600만 구독자를 향해
YTN은 500만 구독자 달성을 하나의 전환점으로 삼고, 콘텐츠 다양성과 기술 기반 전략을 강화해 600만 구독자 달성을 위한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AI 기반 뉴스 추천 시스템 도입 및 고도화
2. 디지털 오리지널 기획 콘텐츠(심층 다큐·시리즈 등) 확대
3. MZ세대 타깃 콘텐츠 기획 강화
4. 시민 제보 기반의 참여형 뉴스 생태계 구축
YTN은 앞으로도 플랫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뉴스의 신뢰성과 콘텐츠의 실험성을 동시에 갖춘 디지털 채널로 지속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