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 카지노자산운용이 지난 16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국내채권 일반형-예비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이 이번에 추가로 선정한 채권위탁운용사는 토토 카지노자산운용을 포함해 총 7군데로 일반형-예비 5곳, 크레딧형 2곳이다.
일반형은 시장금리 상황에 따른 적극적 만기 전략을 구사하며 채권자산간, 등급 및 만기별 Mismatch를 활용한 액티브운용을 주된 전략으로 운용되며, 크레딧형은 신용분석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형으로 채권 자산간, 등급 및 만기별 저평가 종목 발굴을 통해 운용된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6년 10월 말 현재 국민연금 국내채권의 위탁자산 규모가 총 33조 2천억원으로, 기금 전체 자산 총 535조원의 6.2%에 해당되는 규모다.
유진자산운용은 이번 선정에 대해 “그동안 회사의 경영안정성이 제고되어왔고, 전문성있는 채권운용인력 충원, 운용 조직과 프로세스 정비 등 전반적인 운용역량이 강화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운용프로세스의 지속적 개선으로 우수한 성과를 실현하여, 2020년 운용관리자산 12조 비전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