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운이 지난 2일 연말을 맞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사랑의 행복 나눔’ 맛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한국통운의 연말 봉사활동은 그룹 계열사 중 매년 쉬지 않고 진행된 가장 오래된 봉사활동이다. 연말 일반적인 송년회가 아닌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자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시작됐다.
2016년까지는 상도동 일대에 연탄을 나르며 봉사활동을 했고 올해는 분야를 바꿔 200가정분의 ‘맛장’을 담그고 배송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50여명의 한국통운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고 장을 버무렸다. 약 2시간여에 걸쳐 200가정에 전달될 장을 통에 담아 포장을 완료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한국통운 경영지원팀 황선규 대리는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면서 마음속에 따뜻한 무엇인가가 자리 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