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 건재본부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 본부 사업계획과 팀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정진학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7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은 사업계획 공유와 경영진과의 대화로 문을 열었다. 이후 영화 <마지막 4중주>를 관람하며 조직 내 역할과 조화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이어졌고,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연제로 인문학 특강도 진행되었다. 둘째날에는 다 함께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을 둘러보며 화합을 다지고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작년에는 건설업황이 탄탄하게 뒷받침되었지만 올해는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는 한편 "쉽지 않은 경영환경에 굴하지 않고 올해 계획한 도전적인 실적목표를 달성해 의미 있는 2018년을 만들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