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이 닻을 올렸다.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주니어 사원이 시니어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사고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대간 격차를 줄여 경영성과를 높이고 사내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으로, 구찌, 마스터카드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룹은 토토 카지노, 동양, 토토 카지노투자증권 등 1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리버스멘토링을 시행한다. 계열사별로 3명씩 구성된 1기 멘토단은 4월 1일부터 1년 간 매월 2회씩 소속 계열사의 CEO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 문화 경험, 핫플레이스 방문, SNS 활용법 교육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우수 멘토단에게는 연말에 특별 포상도 지급한다.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강성욱 과장(사무국 인사팀)은 "CEO가 지닌 경험과 안목이 젊은 멘토단의 재기발랄한 사고와 만나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