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위치

    [ 건자재 ]
  • 입력 2020.09.17 11:30

동양,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노사가 하나됐다

동양 건재, 건설, 플랜트 노동조합 임금협상 회사에 위임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과 회사 경쟁력 강화 계기

 

동양의 건재, 건설, 플랜트 노동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지난 16일 동양 본사에서 정진학 대표(사진 왼쪽)와 김의돈 건재사업본부 노조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의 건재, 건설, 플랜트 노동조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지난 16일 동양 본사에서 정진학 대표(사진 왼쪽)와 김의돈 건재사업본부 노조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동양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진학 대표와 김의돈 건재사업본부 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위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양의 건재, 건설, 플랜트 세 개의 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노사 상생의 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은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적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의돈 건재사업본부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상생과 협력이라는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임금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하기로 했다”며 “이번 노조의 결정이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고 동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학 대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노조가 자발적으로 힘든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사에 보내준 노조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금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은 지난 1일에는 목표달성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전사적인 노력으로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토토 카지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UPDATE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