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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 TIME ]
  • 입력 2024.10.07 14:54

[한글날 특집] 나야, 맞춤법 (feat. 흑백요리사)

문법의 익힘 정도를 저는 굉장히 중요시 여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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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이 자자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다양한 밈과 짤을 만들며 없으면 대화가 안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 TIP TIME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음식과 요리와 관련된 충격적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조리다 or 졸이다

드디어 나타났다네... 조리는 보이가...!
드디어 나타났다네... 조리는 보이가...!

<흑백요리사>의 가장 대표적인 밈을 꼽자면, <마스터셰프 코리아2>에 이어 조림요리를 선보이며 ‘조리는 보이(조리보이)’라는 별칭을 얻은 최강록 셰프인데요. 여기서 잠깐! ‘조리다’와 ‘졸이다’ 둘 중 정답은 무엇일까요? 헷갈리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졸이다? 조리다? 쪼리다?
졸이다? 조리다? 쪼리다?

둘 다 표준어지만 뜻이 다릅니다! ‘조리다’는 바짝 끓여 음식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말하고, ‘졸이다’는 끓여서 물을 증발시키는 것을 가리킵니다! 

2. 신선한 제철 쭈꾸미?

마늘이 어디갔지...
마늘이 어디갔지...

“주방에서 셰프보다 높은 건 재료다”
신선한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현석 셰프의 명언이었죠. 가을을 대표하는 재료에는 전어와 함께 금어기를 마친 신선한 주꾸미들 있는데요. 앗, 뭔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쭈꾸미가 아닌 주꾸미가 맞는 표현입니다~!

3. 순대국입니다. 근데 이제 시옷을 곁들인…

순... 댓국!
순... 댓국!

무더위가 가고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뜨끈한 국물요리도 이제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우리가 좋아하는 순대국, 북어국, 선지국 등 국밥에는 비밀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사이시옷인데요. ‘국’ 앞에 받침이 없는 재료가 오는 경우 사이시옷이 들어가야 합니다. 순댓국! 북엇국! 선짓국!.... 뭇국!

4. (돼지)껍데기는 가라!

껍질? 부드럽죠. 껍데기? 딱딱하죠.
껍질? 부드럽죠. 껍데기? 딱딱하죠.

껍데기와 껍질의 차이를 아시나요? 껍데기는 달걀이나 조개처럼 딱딱한 것을, 껍질은 겉을 싸고 있는 부드러운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미 입에 착착 달라붙는 돼지껍데기라는 단어는 사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인 셈이죠!


이상으로, 한글날을 맞아 최근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흑백요리사>와 함께 음식과 관련된 맞춤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재밌으셨나요?!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 생활 및 지식에 도움되는 TIP TIME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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